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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 브루어리
알쓸신잡에 나온 수제맥주집으로 더 유명해진 버드나무 브루어리에 갔다.
좋은 오크통에서 맥주를 만들면 안좋을 수가 없다.
같이 간 친구가 이런 공사판 느낌의 인테리어를 좋아하는데, 신나보였다.
두개다 도수가 7도쯤 되는거라 이걸 맛보면 다른 맥주는 싱겁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하였다.
독일 둔켈, 체코 코젤보다 더 강한 느낌의 흑맥주였다.
친구가 시킨 하슬라 추석 IPA는 과일의 신맛과 단맛이 함께 느껴지면서 진한 맥주의 맛이 일품이라고 했다.
강릉이 고향이신 분들은 여기서 가족모임을 해도 좋을거 같았다.
안주류가 더 다양했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홍제피자 23,000
박영순에일 8,000
홍제피자는 김치랑 양파가 들어간 퓨전피자인데 살짝 짜긴했지만, 느끼하지않고 흔하지않은 피자여서 맛있게 먹었다.
박영순에일이 상큼한 과일맛도 나고 깔끔해서 내입맛에 제일 잘 맞았다.
이곳은 특이하게 책맥을 지향하는곳이라 책맥세트도 있고 책을 보면서 맥주마시는 사람들도 있다.
위치: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1961
강릉하면 수제버거랑 수제맥주라고 하기에 수제맥주집을 찾아갔다. 혼자 밖에서 혼술하는거 처음이라 두근거리며 방문 !
포크슬라이더와 첫잔으로 한라봉사워 !
다양한 수제맥주가 먹고 싶다면 샘플러로 내가지 맥주맛을 맛볼것! 미도리 세션 강추!
밤이보는 강문교 야경을 놓치지 말자
사실 보기보다 좁고 볼 곳은 적고 주변은 횟집과 카페라 다른곳과 별반 다를게없다고 느낄 수도 있다.
멍하니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을테니 바로 앞에 하트모양 포토존을 노릴것!
맥주 맛집! 강릉지명과 옛말을 조합한 멋진이름의 맥주들. 맛또한 세계 맥주들과 견줄만 하다.
가격대비 별로, 비추
그 중 2개는 다른데서 사오는 맥주.
기대하고 간 거에 비해 완전 별로...
별루 별루 별루..
강릉의 밤은 크래프트비어와 함께
강릉에서의 하루 일과를 기분 좋게 마무리 하기에 버드나무 브루어리는 최고의 장소. 양조장에서 직접 만든 크래프트비어를 맛볼 수 있어 엄마랑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기에 딱 좋은 곳이지! 실내에는 야자수가 자라고 있고, 엄청난 비쥬얼의 안주 메뉴는 저녁 식사로도 손색이 없어.
술은 잘 못 마신다.
그래서 수제 맥주를 먹으러 가보았다.
가격대는 수제 맥주집 답게 꽤 나가는 편이다.
과일향 나는 맥주를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과일향이 덜 나서 그랬던 것 같다.
사실 이거 시키기 전에 홍제 피자? 뭐 그런 메뉴를 시켰는데, 개인적으로 불호여서 하나 더 시켰다.
이 치킨 메뉴는 여러 바질들 향이 은은하게 올라와서 맛있게 잘 먹었다.
문제의 그 피자...
Like 권태기 온 OLD 커플....(swag)
다른 맛있는 안주를 드시길. 맛이 없지는 않지만, 맛이 있지도 않다.(니 맛도 내 맛도 아닌 맛)
상호
버드나무브루어리
지역
한국 강릉시
주소
대한민국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 93-9
가격
찾아가는길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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