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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의 마지막 점심

몬세라트에서 바르셀로나까지 한시간 반걸려서 왔어요

El Rey de La Gamba

오늘의 특식 해산물 모듬 먹으려구요

빵에 토마토 발라져 있네요

하몽도 줘요

튀김들은 왠간해서는 안 맛있을 수가 없쥬

맞은 편 일행들이 맥주 먹어서

전 별로지만

이게 메인이겠죠

불 타고 있어요

이거 나오기 전에 맛조개랑 조개ㆍ바지락을

새우랑 바지락ㆍ맛조개ㆍ꼬막은

흙이 자글자글해요

안되겠어서

샹글리아는 음식 먹기 전부터 줍니다

커피도 주는데 전 별로였음

가이드님이 말씀하셨는데

음식은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았는데

그거만 고려해준다면

바르셀로네타해변을 따라 한참을 걷다보면 식당이 모여있는 길로 나갈 수 있습니다.

신혼여행을 왔을 당시에는 씨에스타가 막 끝난 어중간한 시간대에 가서인지 사람도 없었기에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1호점의 모습은 다소 낯설었습니다.

저희는 총 세가지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치킨을 좋아하시거나 저희처럼 해산물의 비린맛을 예민하게 느끼시는 분들은 치킨빠에야도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주방장님의 그날 컨디션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와... 이건 정말 꼭!!!! 꼭꼭 시켜드세요!! 아니 두 번 드세요!!!

간도 적당했고 새우의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3. 깔라마리 튀김

그냥 어딜가서 시켜도 평균이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인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맥주한잔과 클라라를 주문하였는데 클라라의 경우 작년에 왔을 때와는 다르게 레몬맛은 거의 안나고 맥주 맛만 너무 강하게 나서 조금 실망이었습니다. 결국 레몬음료를 추가로 주문하여 섞어 마셨습니다.

그래도 바르셀로네타 해변에 가신다면 한 번 쯤 드셔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상호

엘 레이 데 라 감바 1 (El Rey de la Gamba 1)

지역

스페인 Barcelona

주소

Carrer l'Almirall Aixada, 1, 08003 Barcelona, 스페인

가격

해산물 콤보 2인 세트: 33.80유로
새우소금구이: 20.80유로
파에야: 12.50유로
홍합요리: 7.80유로

찾아가는길

바르셀로네따(Barceloneta)역에서 도보 9분

영업시간

오후 12:00 ~ 오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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