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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미케비치 해산물 레스토랑, 4U

더군다나 더운 나라에서 먹는 해산물이기 때문에 더 신경을 써서 찾아 간 곳이다.

환상적인 미케비치의 뷰는 덤.

모닝글로리는 이건 타이 소스 볶음인데, 갈릭볶음이 더 나은 듯 했고, 새우 튀김은 아이들이 잘 먹었다.

음료는 우린 사이공 맥주를 3병, 아이들은 수박 쥬스 1, 오렌지 쥬스 4잔을 마셨는데, 총 89,000원 가량 나왔다.

숙소에 짐을 놔두고 해산물을 먹으러 미케비치로 향했다. 가기 전에 여러 곳의 정보를 검색한 결과 많은 해산물집이 나왔었지만 일단 미케비치에 가서 쭉 훑어보고 마음에 드는 곳에 들어가기로 했다. 그중 우리 마음에 들었던 4u 레스토랑, 일단 수족관에서부터 압도했다. 그리고 4u 레스토랑의 주 고객은 대부분 한국인이라서 더 마음에 들었다. 해산물만큼은 맛없는 곳에서 먹고 싶지 않았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은 어느정도는 맛이 보장되어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다낭 미케비치 앞에서 해산물을 먹는 건 싸지 않다고 하지만 이렇게 먹고 한화로 7~8만 원 정도면 내 기준에서는 엄청 싼 건 아니더라도 괜찮은 가격에 먹은 거 같다. 4u레스토랑은 다낭도깨비카페 제휴 음식점이라서 우린 은방망이 등업 혜택으로 10% 할인까지 받았다 굿굿~

2명에서 이렇게 주문하니 정말 배가 터져서 폭발한 지경이였다. 뻥뻥뻥~~~~~

4u 레스토랑의 음료는 정말 시원하지 않았다. 그 점이 참 아쉬웠다. 코코넛주스는 미지근했고 맥주도 제일 시원한 걸로 가져왔다고 했는데 크게 시원하지는 않았다.

갈릭새우는 사진을 찍고 나서 우리 담당했던 직원이 새우를 전부 까줘서 먹기 편했다. 0.5kg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나왔다. 솔직히 새우는 어떻게 구워도 기본은 하지 않나 싶다.

이렇게 많은 양이 나올 줄 몰랐다. 1인분 주문한 건데 마치 2인분 같은 양이다. 모닝글로리랑 볶음밥하고 같이 먹으면 환상의 짝꿍인 거 같다.

직원 추천 메뉴로 주문해 봤는데 내 입맛엔 4u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모닝글로리가 제일 맛있었다. 간도 짭조름하게 돼있었고 마늘향도 확 나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여기서 모닝글로리는 내가 다 먹은 것 같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메뉴였는데 나온 순간 알이 꽉 차있는 걸 보고 정말 만족했던 메뉴다. 소스도 맛있어가지고 솔직히 새우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정말 게 딱지 부분에도 알이 꽉 차있는데 한국에서는 이렇게 알이 꽉 차 있는 게를 먹어 본 적이 없는 거 같다. 칠리크랩은 싱가폴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싱가폴은 안 가봐서 당연히 못 먹어봤고 한국에서도 칠리크랩을 먹어 본 적이 없어서 맛을 비교할 순 없지만 처음 먹어봤던 나로선 만족할만한 맛이었다.

내가 세상 좋아하는 새우를 뽀개러 갔는데...

남겼다.....

세상 처음 있던일!

새우는 직원이 까주더이다...

야경보러 갔는데 1도 안보이는 암흑ㅋ

다 남기고 돌아왔다...

포유 레스토랑

- 스텝들이 불친절함.

- 가격을 잘 보고 얘기해야함. 종종 사기당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함.

해산물레스토랑, 4u.

• 알고보니 유명한 해산물가게들 이동네 다 모여있어요!

• 개인적으로 새우도 맛있었지만, 오.튀가 정말 짱짱맛!!!

상호

4U beach restaurant

지역

베트남 Đà Nẵng

주소

Võ Nguyên Giáp, Phước Mỹ, Sơn Trà, Đà Nẵng, 베트남

가격

찾아가는길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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