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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고 홍콩역에서 내려서 바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홍콩역과 연결되어 있는 IFC몰 정두로 고고!

웨이팅이 있는 곳이라서 앞에 대기표 뽑는 기계가 있다.

사람 인원수 만큼 숫자를 누르고 기다리면 번호표가 나온다.

우리는 B176번!

번호표 뽑고 잠깐 기다리는데 바로 번호가 호출되서 많이 안 기다리고 먹었다.

기본 세팅.

찻잔이 엄청 뜨거워서 손으로 잡을 수가 없었다.

결국 식을때까지 기다렸다가 차를 마셔야 했다.

음식 먹다가 차 마시면 느끼함이 싹 사라져서 다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이래서 홍콩, 대만, 중국이 그렇게 차를 마시나보다.

검색해보고 한국사람이 제일 많이 시킨다는 음식으로만 시켰다.

도전정신따위는 없다.

첫번째 완탕면.

남동생이 완탕면 먹고 싶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먹어보다니 자기 스타일 아니라며

국물에서 마른새우맛이 나는데 그게 너무 싫다고 했다.

그래서 완탕면은 나랑 언니가 다 먹음

두번째 새우볶음밥

이건 뭐 우리가 흔히 먹어본 볶음밥 맛이다.

실패 할 수 없는 맛이라 나도, 언니도, 동생들도 잘 먹었다.

세번째 칠리새우

후기에 여기 칠리새우가 맛있다고 다들 극찬을 했기에 주문했다.

가격대비 양이 너무 작지만 맛은 있었다.

새우살이 아주 통통하다. 홍콩에서 먹은 새우들은 다 실패가 없었다.

근데 양이 적어서 한접시 더 주문했다는 사실.(칠리 새우 비쌈....)

네번때 소고기볶음(?)

이것도 한국 사람들이 참 많이 주문해서 먹는다는 음식

맛이 있긴 한데 짜다... 너무 짜....

다섯번째는 새우계란 요리다.

이건 메뉴판보고 남동생이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라며 도전한 음식이다.

계란과 새우 둘다 맛있는 음식이니까 실패 없을 줄 알았는데

계란에서 특유의 향신료 맛이 나서 실패했다.

동생이 계란에서 고추냉이 맛이 난다며 계란 먹기를 포기했다ㅋㅋ

꿈과 사랑이 넘치는 디즈니 좋았다.

비록 덥고 습해서 땀이 나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타고 싶은 놀이기구 다 타서 좋았다.

체력을 길러 다음에는 페러이드까지 보고 오고 싶다.

나는 그렇게 숙소에 들어가서 뻗음.....

상호

젠타우, 정두, 테이스티 콘지&누들 완탕 (Tasty Congee&Noodle Wantun Shop, 正斗)

지역

홍콩 Hong Kong Island

주소

International Finance Centre Mall & Airport Express Hong Kong Station, Central, 홍콩

가격

찾아가는길

MTR 홍콩(Hong Kong)역, IFC몰 3층 3016

영업시간

11:0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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